골프존이 골프의류 제조업체 클리브랜드와 마케팅 및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은 1년간 전국 81개 ‘골프존드라이빙레인지(GDR) 아카데미’ 매장에서 클리브랜드 제품 마케팅을 돕는다. 골프존 ‘GDR 앱’을 통한 광고 및 푸시 이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브랜드는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 4500여 벌의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 GDR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에 의류 특가 판매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김민규 골프존 GDR아카데미 운영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소비자 혜택 및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DR 아카데미는 실내골프연습장이다. 연습장 내 GDR 기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