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서울, 내달 ACL 홈경기 무관중 개최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FC서울이 다음 달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홈 경기를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

울산은 "3월 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퍼스 글로리(호주)와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사전 예매된 입장권은 취소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일괄 환불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울산·서울, 내달 ACL 홈경기 무관중 개최

앞서 서울도 3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과의 E조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팬들에게 입장권 환불 등을 안내했다.

이 같은 조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프로연맹은 2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고, ACL 참가 팀들에는 홈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으로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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