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3타수 2안타 활약…벨린저는 2루타로 2타수 1안타 기록
'다저스 MVP 듀오' 베츠·벨린저, 첫 '동반 출전'…3안타 합작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MVP 듀오' 무키 베츠(28)와 코디 벨린저(25)가 처음으로 동반 출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베츠와 벨린저를 각각 1번 타자 우익수와 3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했다.

올해 다저스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합이다.

이날 베츠는 3타수 2안타, 벨린저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벨린저의 안타는 2루타였다.

기대했던 홈런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츠·벨린저 조합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저스 팬들은 들떴다.

특히 베츠는 3회 말 2사 1루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 다저스 입단 후 첫 출루에 성공했다.

5회 말에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완성했다.

베츠는 다저스 이적 후 처음 시범경기를 치른 24일에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 MVP 듀오' 베츠·벨린저, 첫 '동반 출전'…3안타 합작

벨린저는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해 벨린저는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뛴 베츠는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직전,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였다.

다저스는 이날 화이트삭스와 2-2로 비겼다.

6회 코디 토머스와 오마르 에스테베스의 솔로포로 앞섰지만, 7회와 9회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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