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8위
정동현(32·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8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12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스 타운에서 열린 2019-2020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2초 74를 기록, 출전 선수 72명 중 8위를 차지했다.

2분 00초 77의 이반 쿠즈네초프(러시아)가 우승했고 2분 00초 79의 가토 세이고(일본)가 2위로 들어왔다.

정동현은 전날 열린 대회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함께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강영서(23·한국체대)가 2분 12초 66으로 출전 선수 53명 중 10위에 올랐다.

2분 09초 49를 찍은 안드레아 필세르(독일)가 우승했다.

13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회전 경기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