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아르시치 영입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자르 아르시치(28)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라자르 아르시치는 세르비아, 헝가리, 그리스 등의 리그를 거쳐 지난해에는 중국 갑급리그(2급)의 메이저우 하카에서 뛰었다.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좋고, 왼발 킥 능력이 좋아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해왔다.

등 번호 9번을 받은 아르시치는 "K리그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알고 있다"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