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타가트, ACL 득점왕 후보 선정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타가트(27·수원)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득점왕 후보 10명을 소개하면서 K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타가트를 포함했다.

AFC는 타가트가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어 첫 호주인 K리그 득점왕에 오른 사실을 소개하면서 "수원이 힘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 빛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페널티박스의 '포식자'인 타가트가 활약해줘야 수원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수원은 조별리그 G조에서 빗셀 고베(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경쟁한다.

AFC는 이밖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을 휩쓴 바페탕비 고미스(알힐랄), 나카가와 데루히토(요코하마 마리노스), 탈리스카(광저우 헝다) 등을 득점왕 후보로 꼽았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