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수 자한바크시, 손흥민 이어 EPL '1월의 골' 수상

이란 출신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27·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월의 골 상을 받았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자한바크시가 지난 1월 1일 첼시전에서 넣은 오버헤드 킥 골을 '1월의 골'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자한바크시는 이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버헤드 킥으로 동점 골을 넣었다.

자한바크시의 한 방에 첼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강등권 언저리의 브라이턴은 '거함'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자한바크시는 "내가 공에 발을 댈 유일한 방법은 바이시클 킥뿐이었다.

골망을 흔들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복기했다.

이어 "지금까지 내가 넣은 골 중 최고의 골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EPL '이달의 골' 상은 아시아 선수가 2차례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수상자는 번리를 상대로 '70여m 질주 슈퍼골'을 터뜨린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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