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상위 32강, LPBA 상위 16강 출전…8일간의 열전
프로당구 PBA-LPBA 파이널, 타이틀 스폰서에 '신한금융투자'
프로당구(PBA) 투어 2019-2020시즌의 파이널 대회의 스폰서로 신한금융투자가 결정됐다.

PBA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8일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9-20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을 개최한다.

남자는 3억원, 여자는 3천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파이널에는 PBA 투어 7개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상금랭킹 상위 선수만 출전해 최고의 챔피언을 가린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PBA 투어 2차 대회에 이어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가장 성대하게 치러질 PBA-LPBA 파이널까지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이널 대회는 상위 랭커들만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더욱더 많은 팬이 당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파이널 총상금 규모는 4억5천만원에 달한다.

3쿠션 사상 역대 최고 상금이다.

PBA에서는 개막전 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신정주, 최원준,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강동궁, 김병호 등 1부 투어 우승자를 포함해 강민구, 조건휘, 오성욱 등 PBA 랭킹포인트 32강까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LPBA에는 초대 챔피언 김갑선, 시즌 3승을 기록한 임정숙, 당구 천재 이미래와 당구 여왕 김가영을 포함 LPBA 랭킹 포인트 16강까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