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골프대회 우승한 맥다월은 47위로
PGA 피닉스오픈 우승한 심프슨, 세계랭킹 7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웨브 심프슨(미국)이 세계남자골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심프슨은 3일(한국시간) 연장전 끝에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1708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7위로 올랐다.

세계랭킹 6위 타이거 우즈(미국·6.1765점)와는 근소한 차이다.

1~5위는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34위를 차지한 임성재(22)가 지난주보다 두계단 오른 33위에 올랐다.

피닉스오픈 공동 9위 안병훈(28)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8위다.
PGA 피닉스오픈 우승한 심프슨, 세계랭킹 7위로 도약
유럽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은 지난주 104위에서 47위로 도약했다.

맥다월이 3월말까지 랭킹 50위 안에 머물면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