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하이와 '챔스 설욕매치'…신종코로나로 일정은 유동적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상하이 상강(중국)과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됐다.

상하이는 28일 중국 상하이의 위안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3-0으로 이겼다.

후반 30분 리성룽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상하이는 후반 추가 시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추가 골과 헐크의 페널티킥 쐐기 골을 더해 완승했다.

이로써 상하이는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를 타 전북, 시드니FC(호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조별리그 H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전북은 지난해 대회에서 상하이와 16강에서 맞붙어 1, 2차전 합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진 아픈 기억이 있다.

전북은 당초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상하이와 2월 19일 원정 경기, 5월 5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는 탓에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전북 관계자는 "2월 19일 경기를 우리 홈에서 치르고 5월 5일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방향으로 AFC 등과 협의 중이며 조만간 일정 변경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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