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동점 버저비터…인천시청, 부산시설공단과 극적 무승부
인천시청이 경기 종료와 함께 들어간 김성은의 버저 비터로 부산시설공단과 힘겹게 비겼다.

인천시청은 27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부산시설공단과 24-24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에 3골을 뒤진 인천시청은 후반 들어서도 한때 5골 차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나 20-23에서 이예은, 신은주, 송해리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약 50초를 남기고 23-23, 동점을 만들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일본 출신 호노카 모리모토의 득점으로 다시 한발 앞서갔으나 인천시청은 종료와 함께 김성은이 이예은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뜨렸다.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심해인과 강은혜가 5골씩 넣었고, 인천시청에서는 이예은이 7골로 활약했다.

◇ 27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3승 2무 4패) 25(12-11 13-12)23 경남개발공사(3승 6패)
부산시설공단(5승 2무 2패) 24(15-12 9-12)24 인천시청(2승 1무 6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