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지동원은 2경기 연속 벤치 대기
권창훈, 선발로 70분…프라이부르크, 파더보른에 0-2 패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권창훈은 25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9-2020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5분 루카 발트슈미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한 지난 18일 마인츠와의 18라운드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전,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던 권창훈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팀 내 입지를 굳혀갔다.

하지만 이날은 팀이 0-2로 패한 가운데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후반 3분 크리스토퍼 안튀-아디제이에게 결승 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자밀루 콜린스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세를 등에 업었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후반 39분엔 압델하미드 사비리에게 추가 골까지 얻어맞았다.

최근 정규리그 2경기 무패(1승 1무)의 상승세를 잇지 못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9를 기록, 7위에 자리했다.

마인츠의 지동원(29)은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 벤치에 앉았으나 끝날 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지동원은 프라이부르크와의 18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마인츠 데뷔전은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뤘다.

1-3으로 패한 마인츠는 15위(승점 18)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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