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자!'…여자농구 대표팀, 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담금질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내달 6∼9일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2020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센터 박지수(KB)를 비롯해 박혜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김한별(삼성생명) 등 WKBL 주축 선수 12명으로 채운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4개 팀이 한 조가 돼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9위인 우리나라는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내달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 조 3위 안에 들어야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8강까지 올랐던 2008년 베이징 대회가 마지막이다.

대표팀은 진전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내달 4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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