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에서 코치 연수

내야수 출신의 이범호(39)가 KIA 타이거즈의 지원을 받아 미국프로야구 구단에서 코치 연수를 한다.

KIA는 20일 "이범호가 2월 11일부터 10월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호는 이달 30일 KIA 선수단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훈련하다,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자리 잡는 필라델피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범호는 올해 필라델피아 루키리그 선수들의 타격과 수비를 지도한다.

2019년 7월 은퇴한 이범호는 그해 9, 10월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올해에는 미국에서 시야를 더 넓힌다.

이범호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선진 야구를 배울 기회를 만들어 준 KIA 구단에 감사하다"며 "배울 수 있는 건 무엇이든 흡수해서 돌아오겠다.

한국에 돌아왔을 땐 일본과 미국에서 배운 점을 토대로 후배들과 즐겁게 야구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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