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쿠바 대표 출신 다야미 산체스 영입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테일러 쿡의 대체 선수로 쿠바 출신 다야미 산체스 사본(24)을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키 188㎝의 다야미 산체스는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뛰는 선수로 2014∼2016년 쿠바 대표를 지냈다.

뛰어난 탄력을 앞세운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이며 쿠바(2014∼2017년)와 프랑스리그(2017∼2018년)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엔 헝가리 부다페스트 UTE 배구팀에서 주전 멤버로 활동했다.

도로공사는 다야미 산체스가 V리그를 갈망했고, 원소속팀이 선수의 이적 요구를 수용해 계약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다야미 산체스는 15일 입국해 이적 절차와 선수 등록을 마친 뒤 V리그에 출전한다.

도로공사는 전반기 15경기 중 9경기를 외국인 선수 없이 운영한 결과 국내 선수들의 피로가 쌓이고 팀 전력도 약해졌다며 토종 선수들을 보호하고 높은 경기력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야미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쿡은 부상을 핑계로 사실상 태업하다가 팀에서 쫓겨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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