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남아공 국가대표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 영입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연패에 성공한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태생의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29)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스파르타 로테르담 소속이었던 벨트비크는 장신(196㎝)의 최전방 공격수다.

전북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슈팅뿐만 아니라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 및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하다"고 벨트비크를 소개했다.

또한 큰 키에도 신체 밸런스와 스피드가 좋아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플레이, 측면에서의 돌파도 빼어나다는 게 전북의 평가다.

전북은 2018-2019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4골(개인 통산 255경기 출전, 112득점)을 터트린 벨트비크가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

네덜란드 2부리그 FC 폴렌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벨트비크는 FC 위트레흐트(네덜란드 1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챔피언십), FC 흐로닝언(네덜란드 1부) 등을 거쳐 2018-2019시즌부터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뛰었다.

2016년에는 남아공 국가대표로도 처음 발탁돼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7차례 출전했다.

벨트비크는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아시아 최고 팀에서 할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다"라며 "하루빨리 적응해 내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동료들과 팀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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