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헨더슨, 케인 제치고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선두'를 질주하는 리버풀의 '중원 사령관' 조던 헨더슨(30)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FA는 헨더슨이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해리 케인(토트넘)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인 헨더슨은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헨더슨의 변함없는 활약 속에 정규리그 21경기 무패 행진(20승 1무·승점 61)을 벌이고 있다.

2위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격차는 14점이나 된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하는 헨더슨은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와의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예선 경기에서 5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몇 차례 다쳤던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은 3위로 밀렸다.

케인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올해의 여자선수로는 리옹(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루시 브론즈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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