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 K리그 7년 차 닐손주니어 FA 영입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은 10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닐손주니어(31)를 FA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닐손주니어는 K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2009년 브라질 1부 리그팀 나우치코에서 프로에 데뷔한 닐손주니어는 자국 클럽팀에서 활동을 이어가다 2013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하며 아시아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14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와 인연을 시작한 그는 2017시즌 시작과 함께 부천FC에 합류해 지난해까지 세 시즌을 뛰었다.

닐손주니어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부리그 39경기 2골에 2부리그 120경기 16골 5도움을 더해 총 159경기 18골 5도움이다.

중앙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지난 시즌에는 3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려 공격 재능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