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 남아"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달 남북 공동 개최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가능성을 남긴다.
상황이 조성되면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의 경기장을 활용해 유스동계올림픽을 열되 국제 정세를 살펴 북한이 함께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표명한 바 있다.
IOC는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을 강원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10일 총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한국뿐이라서 이변이 없는 한 강원도 개최가 결정될 것으로 한국 당국은 관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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