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댈러스, 시카고에 승리
3점슛 19개 터뜨린 샌안토니오, 동부 최강 밀워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밀워키 벅스의 상승세를 꺾었다.

서부 콘퍼런스의 샌안토니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더마 더로전이 25점을 넣는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밀워키를 126-104로 따돌렸다.

샌안토니오는 또 패티 밀스(21점)가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는 등 모두 19개의 장거리포를 쏘아 밀워키의 6연승을 저지했다.

밀워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4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샌안토니오의 3점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15승 20패로 서부 8위, 밀워키는 32승 6패로 동부 1위를 유지했다.

3점슛 19개 터뜨린 샌안토니오, 동부 최강 밀워키 제압

댈러스 매버릭스는 시즌 11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루카 돈치치(38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앞세워 시카고 불스를 118-110으로 꺾었다.

돈치치는 3쿼터에만 21점을 몰아쳐 승기를 가져왔다.

접전이 펼쳐지던 3쿼터 종료 5분 35초 전 돈치치는 3점슛을 꽂아 72-69를 만들었다.

시카고는 로리 마커넨(26점)과 잭 래빈(20점)의 득점포로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돈치치와 함께 댈러스를 이끄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3점슛 19개 터뜨린 샌안토니오, 동부 최강 밀워키 제압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0-113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팀의 주축 조엘 엠비드(18점)가 1쿼터에 왼쪽 손가락뼈가 탈구되는 부상을 했다.

엠비드는 손에 테이핑하고 코트로 돌아왔지만, 리바운드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필라델피아의 포인트가드 벤 시먼스는 17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 7일 전적
필라델피아 120-113 오클라호마시티
인디애나 115-104 샬럿
워싱턴 99-94 보스턴
올랜도 101-89 브루클린
덴버 123-115 애틀랜타
유타 128-126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126-104 밀워키
댈러스 118-110 시카고
새크라멘토 111-98 골든스테이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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