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토너먼트 3R 단독 선두…토머스 1타차 추격
강성훈 공동 22위…케빈 나 33위
쇼플리, PGA투어 새해 첫 대회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년 첫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쇼플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94야드)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로,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쇼플리는 1타차로 추격해온 저스틴 토머스(미국·중간합계 10언더파 209타)와 새해 첫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게리 우들랜드(미국)도 중간합계 8언더파 211타로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끝낸 쇼플리는 11번홀(파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보기를 적어내 추격자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33)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1언더파 218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강성훈은 전반에 버디 두 개를 잡고 타수를 줄여 나갔지만, 14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이 영향을 받은 듯 15번홀(파5))에서도 한타를 잃었고,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4타를 잃고 출전 선수 34명 중 33위(8오버파 227타)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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