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간 '더골프쇼' 할인 큰잔치…"최대 70% 할인…올 마지막 득템 찬스"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사진)가 12일 대구 엑스코 제2 전시장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총결산 세일의 막을 올렸다. ‘2019 더골프쇼 in 대구 어텀(Autumn)’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 행사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골프용품 및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골프용품 업체 골프비는 시타클럽인 혼마 비즐 525 드라이버를 22만원에, 혼마 비즐 우드를 15만원에 내놨다. 온스포츠는 정가 90만원짜리 PRGR 레드 고반발 드라이버를 35만원 할인한 55만원에 선보였다. 600만원짜리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신상품 아이언 세트 정품은 480만원에, 젝시오 여성용 드라이버 일본 정품은 52만원에 판다. 혼마 비즐 페어웨이 유틸리티는 절반 이하 가격인 20만원에 내놨다.

더골프쇼만의 시그니처 부대행사도 매일 펼쳐진다. 국내 박람회 중 유일하게 더골프쇼에만 출품하는 것으로 알려진 캘러웨이의 자회사 오디세이에서 2019 신제품 스트로크랩 퍼터로 게릴라 퍼팅 이벤트를 연다. 성공 시 모자, 홀컵, 볼마커 등을 준다. 사무국에서 초청한 KPGA 김대호 프로와 KLPGA 박현진 프로는 하루 두 번 관람객이 참여하는 쇼트게임 퍼팅 레슨을 진행한다.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제품들을 더골프쇼 경매 이벤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도 있다. 풋조이 골프화, 뉴즐 아이언커버, DHMK 초경량 선글라스, 렉시 스포츠 양말, 파이네트웍스 골프 게임, 골프 연습기, 브랜드별 드라이버와 캐디백 세트 등 다양한 물품을 대상으로 최저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이벤트를 연다.

또 지난 수도권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제트원 3피스 골프공을 선착순으로 주중 50명, 주말 100명에게 1슬립씩 증정한다. 더골프쇼 밴드에 가입하기만 해도 볼마커를 선물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