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캐머런 '무광 블랙 퍼터'…타이틀리스트, 1000개 한정판
타이틀리스트가 ‘퍼터 명장’ 스카티 캐머런의 19번째 컬렉션 ‘H19 블랙 리미티드 홀리데이 퍼터’(사진)를 내놨다. 이 퍼터는 헤드와 솔, 샤프트, 그립까지 모두 블랙으로 꾸몄다. 올해 이미 선보인 말렛형 퍼터 ‘팬텀X12.5’ 헤드에 광택이 없는 투어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샤프트 역시 무광 제트 블랙을 입혔다. 어드레스 때 정렬을 돕기 위해 말렛형 헤드 상단에는 ‘제트 세터’ 화살표를 새겼다.

헤드 몸체는 3030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고강도 알루미늄 복합소재 공법을 적용했다.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한 편안한 스트로크와 정교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힐과 토 부분에는 각각 15g의 무게추도 배치했다. 1000개만 공급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