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 타자 알테어 "내 응원가 기대돼"
외야수인 알테어는 지난 1일 한국에 도착해 2·3일 서울에 있는 복수의 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4일 창원NC파크에서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등 총 100만달러 규모다.
알테어는 "한국 생활이 매우 기대된다.
다른 문화를 알아갈 기회다"라며 "어제 선수단 행사로 팀 선수들을 먼저 잠깐 만났는데 재밌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수단 인상에 대해 "언어가 달라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잠깐이나마 벌써 특징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느꼈다.
재밌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창원NC파크를 둘러보고서는 "정말 좋다.
새 야구장이라 모든 게 새것인 것 같다.
여기서 야구 경기를 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몸 상태에 대해 "걱정할 부분 없이 건강하다.
팀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응원가가 너무 기대된다.
열정적인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점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알테어는 내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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