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 진출을 앞둔 여성 스포츠인과 스포츠 분야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체육관에서 ‘여성스포츠리더 예비과정’을 연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진로탐색과 ‘젠더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교육한다. 참가자에겐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 스포츠산업 일자리 지원사업, 체육인재아카데미 교육과정 등 차세대 여성스포츠리더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공단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인, 체육계열 전공생은 물론 스포츠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