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식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아시아 국가에 특화된 골프워치 ‘보이스캐디 A1’을 13일 출시한다.

A1은 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의 골프장에 특화해 개발했다. 골프장의 코스뷰와 그린뷰(그린 형태)까지 지원한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해외 노캐디 골프장이 두려웠던 골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린 정보를 알게 되면 코스의 지형지물을 파악해 훨씬 안정적이고 정교한 플레이를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보이스캐디 A1은 ▲2배 확대 코스뷰 제공 ▲낙구 지점 거리와 장애물 파악 ▲그린뷰와 사용자 위치 파악 ▲스마트 스코어링 ▲만보계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박태근 보이스캐디 전략마케팅 팀장은 “해외 골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도 보다 전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