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주니어 골퍼에 3박 4일 '골프 레슨' 재능기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28)이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게 3박 4일 동안 숙식과 레슨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안병훈은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아 컨트리클럽에서 '2019 안병훈 주니어 골프 미니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골프 선수를 지망하는 만 13∼17세 한국 국적 또는 교포 주니어 선수 3명을 뽑아 나흘 동안 안병훈이 밀착 레슨을 해준다.

동반 플레이 레슨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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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술뿐 아니라 프로 골프 선수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등 진로 상담까지 해줄 예정이다.

보호자 1명을 포함해 2명 왕복 항공권과 3박 4일 동안 숙박까지 안병훈이 다 부담한다.

11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ben.an.clinic@gmail.com)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근 2년 동안 주요 참가 대회와 성적, 자신의 골프 강점, 가장 자신 없는 점과 이번 기회를 통해 향상하려는 점, 그리고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은 이유 등을 적어 보내면 안병훈이 심사한다.

안병훈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재능 기부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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