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자축구 최강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 용인서 개최

아시아 최고의 여자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용인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와 AFC가 아시아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의 시범 대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며 26∼30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이 유치를 신청했고, AFC의 심사를 거쳐 한국이 낙점됐다.

대회엔 아시아 FIFA 랭킹 상위 국가 중 성공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된 호주, 일본, 중국, 한국의 1부리그 우승팀이 초청받았다.

개최국 한국을 대표해서는 2018 WK리그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나선다.

호주에서는 2018-19시즌 W리그 챔피언 멜버른 빅토리, 일본에서는 2018 나데시코 리그 우승팀 닛폰 TV 벨레자, 중국에서는 2019 여자 슈퍼리그 정상에 오른 '장쑤 쑤닝 LFC가 참가한다.

이들 4개 팀은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전한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이 대회를 통해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 국내 여자 축구의 활성화는 물론 협회가 추진 중인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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