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작은 사진)을 입고 뛴 황의조(27·보르도)가 4일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낭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보르도 구단은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로 한글 유니폼을 제작해 선수 전원에게 지급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