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볼빅 상무(왼쪽 세번째)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네번째)이 우승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창호 볼빅 상무(왼쪽 세번째)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네번째)이 우승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볼빅이 ‘2019 볼빅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전주공장골프동호회 팀의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86인치 대형 TV를 증정했다.

볼빅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는 올해가 3회째로 직장 내 골프 동호회 모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지난 7~8월 1·2차 예선을 치른 뒤 9월 왕중왕전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원도 춘천시 파가니카CC(파72)의 포레스트-힐코스에서 열린 왕중왕전에서 3인 합산 227타를 적어내며 현대자동차의 ‘최강자들’ 팀(234타)의 추격을 7타 차로 따돌렸다. 32개 팀이 자웅을 겨룬 결과다.

부상으로 볼빅이 올해 선보인 골프클럽 코어XT 드라이버를 비롯해 볼빅 스포츠 PU 캐디백 세트 등을 전달한 데 이어 우승팀 소속 사업장에 4명의 선수 이름을 새긴 TV를 증정한 것이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부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볼빅이 개최한 전국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소식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좋은 선물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접견실에 설치해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