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꿍꿍이가 있는 白
● 2단 권주리
예선 결승 5경기
제7보(159~188)
백164·166·168은 의도가 있다. 실전 169 이하가 백의 함정을 잘 벗어난 수순이었다. 참고도1은 백4·6이 좋은 수순으로 건너간다. 수순 중 흑7로 A에 차단하면 백이 7에 두어 오히려 잡히고 만다.
어지러워 보이긴 하지만 수를 내기 어려운 모습의 중앙이다. 그런데 백이 184로 끊어 흑의 자충을 만든 뒤 188을 집는다.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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