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호투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경기에서다.
< 칠테면 쳐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칠테면 쳐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선발 투수로 출전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1회 후안 소토에게 내준 2점 홈런을 제외하면 5회까지 무너지지 않고 마운드를 지키면서 팀의 10-4 역전승을 도왔다. 류현진의 기여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해 우위를 되찾았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이제 1승만을 남겼다.

류현진은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했는데, 홈런을 허용해 힘든 경기를 치렀다. 다음 경기에선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도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괜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