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맹활약 펼치자 베트남 언론 칭찬
"반 다이크를 제친 황희찬, 멋진 슛 만들어"

베트남 언론이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의 챔피언스리그 맹활약에 칭찬했다.

황희찬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8.18점을 부여했다.

베트남 언론 '더 타오 24'는 이날 "황희찬이 지난밤 유럽 챔피언을 상대로 맹추격전을 벌였다. 황희찬은 버질 반 다이크를 무기력하게 만들었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멋진 슛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한국의 황희찬이 이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성장한 게 베트남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반 다이크를 제친 황희찬을 베트남이 만난다면 끔찍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황희찬의 이름을 계속 기억해야 한다"라며베트남의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은 2022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할 경우 최종예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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