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9일(한국시간) ‘3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썼다. 아시아 선수 최초다. 추신수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회 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렸다.

USA투데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