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알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델리 알리(23)가 부상으로 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일 애스턴 빌라와 리그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알리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인터밀란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3차전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햄스트링은 알리의 고질적인 부상 부위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알리는 지난 몇 년 동안 햄스트링 부상이 너무 잦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시즌 알리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던 2월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을 통째로 쉬었고, 4월에는 손 골절상을 입어 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9년 들어 그가 기록한 득점은 단 한골에 불과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몇주 안에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막판 받은 징계로 개막전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알리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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