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21점…한국 남자농구, 이란 꺾고 존스컵 3연승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4일 대만 장화시 장화현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이란과 경기에서 83-79로 승리했다.

요르단, 대만 B팀에 이어 이란까지 연파한 한국은 3연승을 기록, 필리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라건아(현대모비스)가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대성(현대모비스)도 18점, 5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허훈(kt) 역시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을 보탰다.

이날 한국이 상대한 이란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A·B, 요르단, 이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9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우리나라는 8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월드컵 전초전' 성격으로 삼아 대표팀을 내보냈다.

한국은 15일 인도네시아와 4차전을 치른다.

◇ 14일 전적
한국(3승) 83(17-17 28-11 25-29 13-22)79 이란(3패)
요르단(1승 2패) 79-51 인도네시아(1승 1패)
필리핀(3승) 94-59 일본(1승 1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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