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6)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30점으로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 그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이달 1일 막을 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8일 끝난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27점으로 2위를 지켰다. 호주 동포 이민지(6.61점)가 렉시 톰프슨(미국·6.59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5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박인비(31)였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데 힘입어 7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이 대회 우승자 펑산산(중국)은 19위로 7계단 뛰어올랐다.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해 공동 6위로 선전한 재미동포 노예림(18)은 553위에서 338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2승을 기록한 이다연(22)은 13계단 오른 43위를 차지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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