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신설 대회 시세이도 아넷사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민영은 7일 일본 시나가와현 요코하마의 도쿠사컨트리클럽(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냈다.

히나코 시부노(일본)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간 가운데 연장 첫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히나코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준우승 상금 1056만엔을 확보한 이민영은 시즌 총상금을 6006만5799엔으로 늘려 상금 순위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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