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아쉬운 준우승…日 시세이도오픈 연장전 석패
이민영은 7일 일본 시나가와현 요코하마의 도쿠사컨트리클럽(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냈다.
히나코 시부노(일본)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간 가운데 연장 첫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히나코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준우승 상금 1056만엔을 확보한 이민영은 시즌 총상금을 6006만5799엔으로 늘려 상금 순위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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