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다시 요동치는 국면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최종국
제9보(202~229)
극미한 형세로 가고 있는 가운데 상변 패가 있어서 형세 판단이 헷갈린다. 백226·228은 버팀이자 반상 최대 자리다. 흑은 229로 패를 들어갔는데, 이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남을 수가 됐다. 참고도2의 흑1로 잇고 백2로 살 때 3 이하 평범한 수순으로 끝내기했다면 흑이 최소 반 집 두터운 국면이었다.
대마를 걸고 버틴 백이 기회를 잡았다. 쌍방 벼랑 끝에 선 마지막 싸움이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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