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볼리비아에 3-0 완승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꺾고 첫승을 챙겼다.

브라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 볼리비아와 경기에서 3-0 승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네이마르(PGS)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쿠티뉴(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책임졌다.

전반 초반부터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흔들었지만 수비에만 집중한 볼리비아를 무너뜨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전반전은 볼리비아의 수비전략으로 인해 0-0으로 끝냈다.

그러나 후반 초반 브라질은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반 5분 쿠티뉴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8분 쿠티뉴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0분 에베르통이 대승을 자축하는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브라질은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