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이승엽·선동열…'야구 전설들'의 명품샷 대결
박찬호(왼쪽부터), 이승엽, 선동열 등 ‘야구 레전드’들이 12일 열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최종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프로 1명과 각각 짝을 지어 이틀 동안 겨룬 팀 경기에서 김대현과 한 조로 뛴 이승엽이 팀성적 18언더파(아마추어는 핸디캡 적용)를 기록해 선동열-박성국(17언더파·공동 6위), 박찬호-김영웅(11언더파·공동 33위) 조를 제치고 전체 3위로 야구인 출신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