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 중 박인비가 18번홀 티샷하고 있다. 사진=LPGA 제공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최종라운드 중 박인비가 18번홀 티샷하고 있다. 사진=LPGA 제공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 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위보다 2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박인비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6)은 한달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이민지(호주)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 3위에 있다.

KIA 클래식 우승자 ‘일본 골프 천재’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고진영(24)은 나사에 밀려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유소연(29)은 5위에서 7위가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