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프로
서희경 프로
한국경제신문사가 골프와 비즈니스를 융합한 ‘한경 GOLF 최고위 2기 과정’을 개설한다.

한경 골프 최고위 과정은 오는 3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국내 최다인 9회의 실전 프로암 라운드 레슨(162홀), 2회의 쇼트게임 밀착 레슨, 개인별 스윙 분석 및 스윙 교정(2회) 등 총 14번의 강의로 구성됐다. 모두 1 대 1 개인 레슨이다.

국내 최고의 명강사 8명이 명품 레슨을 선사한다. ‘레슨 명장’ 고덕호 PGA아카데미 원장, 한·미·일 3국 투어 통합 챔피언 김영 프로, 한·일 투어 통산 10승의 ‘쇼트게임 달인’ 허석호 프로, 스타 프로 신나송 등 국내 최고의 스타 강사들이 1 대 1 밀착 레슨을 맡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챔프 배경은 프로도 필드 레슨에 힘을 보탠다. ‘실전 레슨의 귀재’ 김재은, ‘장타왕’ 김진경 프로도 함께한다. 특히 2기부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챔피언이자 골프해설가인 서희경 프로가 한경 골프 최고위 과정 강사진에 합류한다. 개인 통산 12승의 서희경 프로는 2009년 KLPGA투어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스타 출신 레슨 프로다. 2010년 LPGA투어 KIA클래식을 제패했으며, 2011년엔 LPGA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레슨은 모두 명품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를 비롯해 이스트밸리, 가평베네스트, 서원밸리, 남양주해비치, 스카이72, 포천힐스 등이다.

골프 실력 향상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관심 있는 국내 오피니언 리더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포털 사이트에 ‘한경 GOLF 최고위 과정’을 검색한 뒤 나오는 공식 홈페이지(http://hkgolf.hankyung.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책임교수를 맡은 고덕호 프로는 “지금까지 없었던 골프 레슨의 새로운 지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