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투어 상금왕 이마히라, 초청 선수로 마스터스 출전

이마히라 슈고(27·일본)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올해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9일(한국시간) "대회를 더 세계적인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실력 있는 선수를 초청해온 전통에 따라 올해는 이마히라를 초청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53위인 이마히라는 지난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상금 1위에 오른 선수다.

지난해 10월 JGTO 브리지스톤 오픈에서 우승한 이마히라는 올해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80명으로 늘었다.

앞으로는 마스터스가 열리기 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자와 3월 31일 기준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가 추가로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셔방카 샤르마(인도)가 초청 선수로 나왔고, 2013년에는 이시카와 료(일본)와 타워른 위라찬트(태국)가 초청을 받았다.

올해 '낚시꾼 스윙'의 주인공 최호성(46)을 마스터스에 초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나오기도 했으나 이 의견이 현실로 이뤄지려면 대회 주최 측에서 초청 선수를 추가로 선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올해 대회는 4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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