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 토트넘 아스날 전 2-0 승리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20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 후반 14분 델리 알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경기를 끝냈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지난 9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시즌 5호 골을 기록한 이후 3경기 만에 시즌 6호 골을 완성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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