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벤투호가 이끄는 한국과 파나마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오늘(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면서 중계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나마 경기가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SBS는 메인 뉴스인 '뉴스8'를 오후 7시에 방송하고 '본격 연예 한밤'은 결방한다. 축구중계 이후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과 '불타는 청춘'은 정상방송된다.

한편 1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파나마 평가전 입장권은 인터넷 발매 직후 매진됐다가 2000장이 예매 취소됐지만 이날 오전 중 소량 남은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면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벤투호는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이달 12일 우루과이전에 이어 A매치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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