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태풍 '콩레이' 뚫고 흥행 질주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 경주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8200여 명의 관중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겸(27·아트라스BX·사진)은 2승째를 신고하며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종겸은 강원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지난 7일 막을 내린 대회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6분20초148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선 6번의 경기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던 캐딜락 6000 클래스였으나 김종겸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결승에서도 1위로 통과하며 ‘폴 투 윈’을 달성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