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방송캡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에서 무실점 투구를 장식했다.

3일 오승환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크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대 1 연장 10회 말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⅔이닝 무피안타 2볼넷 1탈삼진.

이날 경기는 팽팽한 경기를 보였고 연장 상황에서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버티고 콜로라도는 연장 13회 초, 추가점을 내 컵스를 상대로 2대 1로 눌렀다.

콜로라도는 오는 6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5전 3승제 NLDS를 벌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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