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0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1득점 했다.

추신수는 24일 시애틀전∼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27일과 28일에는 결장했다.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등장한 추신수는 1회 중견수 뜬공, 3회 삼진으로 돌아서며 주춤했다.

그러나 5회 시애틀 좌완 선발 웨이드 르블랑의 시속 117㎞ 커브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치며 무안타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엘비스 안드루스의 우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83번째 득점을 올렸다.

또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맷 페스타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이날의 두 번째 안타였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친 건 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0일 만이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4(557타수 147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6-12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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