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피츠버그 공식 SNS)


강정호(31·피츠버그)가 2년 만에 복귀한 메이저리그(MLB) 복귀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29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섰다.

이날 강정호는 팀이 5-2로 앞선 7회 초 스티븐 브러울트 대신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강정호는 마르테의 2루타에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돌아온 것은 726일 만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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